월수금 10시, 서촌 핫플 카페를 두드리는 사람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것은 종이도, 쓰레기도 아니다?한파에도, 폭염에도 6년 간 성실하게 줍깅을 해온 사람들이 있다. 매주 월수금, 서울 경복궁역 1번 출구 앞에서 만나는 서촌 지구봉사단이다. 하루를 정해 나와 서촌 일대의 카페를 돌아다니며 한 가지를 수집한다. 다 쓰고 남은 종이팩이다.종이팩은 보통 종이로 생각하거나, 쓰레기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둘 다 아니다. 여러 재질이 혼합되어 있어 종이가 아니며, 자원이 된다는 점에서 쓰레기가 아니다. 그래서 별도로 분리해 내놓아야 한다. 분리공정을 거치면 휴지나 종이가 되고, 나무를 보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