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르노, 이젠오로라 실패아닌회사 존폐걱정해야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김현일 딜사이트 경제TV 기자
[딜사이트 경제TV 김현일 기자] ‘남성 혐오 손가락’ 논란 사태가 발생한 지 벌써 약 일주일, 르노코리아의 침묵이 길어지며 신차 ‘그랑 콜레오스’ 사전 계약 취소 움직임이 생각 이상으로 격화되고 있다.
비록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이 입장 발표를 하긴 했으나, 이미 소비자들 사이에 신차를 넘어 ‘르노 불매’ 조짐까지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온·오프라인 이곳저곳에서는 르노코리아 관계자들의 곡소리가 날로 그 정도를 더해가고 있다. 이대로 가다간 정말 르노코리아에서 ‘코리아’라는 단어가 사라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 요즘이다.
3일 본지의 취재에 따르면 현재 르노코리아의 거점 지역인 부산을 비롯해 경상남도 지역 대리점을 중심으로 그랑 콜레오스의 해약 움직임이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의 지역에서는 아직 영향력이 크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