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1분기 당기순익 1조340억원…일회성 비용에도선방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나금융그룹 사옥/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1분기에 1조원이 넘는 당기순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소폭 감소했지만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이하 홍콩ELS)’ 사태 배상금 및 환차손 등 일회성 비용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다소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금융그룹은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동기간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682억원) 감소한 1조34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실적에 대해 하나금융 관계자는 하나은행의 홍콩ELS 충당부채 1799억원과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 환산손실 813억원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과 수수료 이익을 합한 핵심이익의 증가, 수익 포트폴리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