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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간 촛불시민들 테러범 당적, 신상 공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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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서울 시청역 앞에서 열린 73차 촛불대행진에 참가한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3.1.13. 사진 이호 작가 촛불시민들이 13일 경찰을 향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정치 테러 사건 수사를 축소·왜곡하지 말라고 항의했다. 또 테러범의 신상과 당적, 이른바 '변명문'으로 알려진 글의 전문 등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며 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한 대학생들을 경찰이 폭력적으로 연행한 데 대해서도 강력 규탄했다. 전현희 "축소·왜곡 수사, 응분의 책임질 것"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지하철 시청역 앞부터 숭례문 앞 대로까지 구간에서 제73차 '촛불대행진'을 열었다. 집회에 참가한 6000여 명(주최 측 추산)의 시민들은 "정치테러 은폐수사 경찰당국 규탄한다" "정치테러 선동하는 윤석열 정권 몰아내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발언자로 나선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정치테러 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대표 테러 사건 발생 이후에 정치적 의도로 이 사건 의미를 축소하고 진상을 왜곡, 은폐해 테러의 파장을 차단하려는 시도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만일 정부와 수사당국이 테러 사건과 관련해서 수사를 애써 축소하거나 왜곡하거나 덮으려 한다면 그 응분의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 위원장은 특히 '1㎝ 열상으로 경상 추정' 등의 문자를 유포해 사건 축소·왜곡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총리실 산하 대테러종합상황실에 대해 "초기에 불특정 다수에게 유포한 총리실발 문자는 중대한 살인미수 정치테러 사건을 단순 열상, 경상에 불과한 사건으로 축소, 왜곡하는 시발점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문자의 정확한 보고 라인(체계) 규명과 유포경위, 지시 책임자에 대한 진상규명이 철저하게 이뤄져야 하고 책임자에게 강력한 법적, 정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정치테러 대책위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시청역 앞에서 열린 73차 촛불대행진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13. 사진 이호 작가 아울러 전 위원장은 "기본 중의 기본인 범죄 현장의 보존, 증거 확보가 하나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경찰이 범죄 현장의 증거를 확보하지 않고 피가 흔건히 고여있는 현장을 오히려 물걸레질로 청소하는 영상을 국민들이 똑똑히 목격했다"고 말했다. 또 "테러 당시 대표가 입고 있던 옷가지를 폐기물 공장에서 민주당 관계자에 의해 찾아낸 촌극도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경찰은 이 대표가 테러 당시 착용한 흰색 와이셔를 폐기 직전 의료용 쓰레기봉투 더미 안에서 발견했다고 밝혔지만, 실제론 경찰이 아닌 민주당 관계자가 찾아내 부실수사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와이셔츠도 부산대병원이 아닌 경남 진주시 의료폐기물처리업체에서 발견됐다. 전 위원장은 "이 모습을 보면 경찰이 과연 진상규명의 의지가 있는지 궁금할 따름"이라며 "진상규명을 제대로 하지 않고, 부실·축소 수사를 한다는 의혹에 대해서 이제는 국민들이 사실이라고 믿을 수밖에 없다. 경찰의 수사결과 발표 내용도 정치적 의도가 의심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전 위원장은 "경찰은 왜 (테러범의) 당적, 신상, 변명문 등 사건의 범행동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보를 공개하지 않나. 왜 국민의힘 출신 태극기 집회 열성지지자가 범인임을 숨기려 하는가"라며 "범인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국민들에게 공개할 것을 (경찰에) 요구한다. 테러범이 이용한 교통, 통신, 모텔(호텔) 등 금전적인 지원이 의심되는 배경과 배후를 명명백백하게 국민들에게 밝히고 공범에 대해서도 진상을 밝히라"고 외쳤다.   13일 오후 서울 시청역 앞에서 열린 73차 촛불대행진에 참가한 시민들의 모습. 2023.1.13. 사진 이호 작가 "경찰, 다리만 잡고 끌고가" 대학생 연행 규탄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을 행사한 대통령에 대해 면담 요청했다가 연행됐던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소속 대학생들도 연단에 올랐다. 이들은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이 행사된 다음 날인 지난 6일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하다가 경찰들에 의해 강제 연행됐다. 경찰은 연행한 대학생 20명 중 10명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모두 기각됐다. 구속됐다가 풀려난 대진연 소속 박민채 씨는 "김건희는 경력조작, 학력조작, 논문조작으로도 모자라 국책사업인 양평 고속도로 종점도 조작하고, 엄마 최은순과 함께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조작해 23억 원 이익을 본 특급 범죄자"라며 "김건희는 처벌은커녕 그 어떤 수사도 받지 않았다. 증거가 너무나 명확한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사도 받지 않았다. 오히려 윤석열을 등에 업고 대통령 행세를 하며 권력을 휘드르고 해외 명품 쇼핑하고 명품 가방을 뇌물로 받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이런 행태에 분노한 촛불 국민들의 압도적 민심으로 국민들 70%가 찬성한 김건희 특검법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그러나 윤석열은 (국회에서 송부된 지) 단 하루 만에 김건희 특검법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것은 국민을 거부한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이러한 행태를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윤석열에게 정말 묻고 싶었다. 당신에게 국민이란 무엇인지, 특검을 거부한 자가 범인이라던 당신이 범인이라는 걸 (스스로) 인정하는 것인지, 권력을 이용해서 가족의 범죄 덮어주려는 게 과연 대통령의 자세가 맞는지 묻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품속에 손피켓 2장 넣고 맨몸으로 용산 대통령 집무실을 찾아가 면담을 요청했다. 그러나 저희에게 돌아온 것은 대통령 면담이 아니라 경찰들 폭력이었다"며 "장갑차에서 내린 무장 경찰들이 총을 들고 나타나기도 했고 경호 인력들은 학생들을 바닥에 깔아뭉개고 여경을 데려오라는 요청에도 남경들이 여학생들 몸을 잡고 연행하고, 다리만 붙잡고 질질 끌고가고, 여학생 속옷까지 다 벗겨졌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폭력적으로 연행했다"고 말했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들이 13일 오후 서울 시청역 앞에서 열린 73차 촛불대행진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13. 사진 이호 작가 그는 "하지만 국민들은 대학생이 아니라 김건희를 구속하라며 3일 만에 1만 9000명에 달하는 탄원서를 모아줬다. 그리고 용산경찰서 앞으로 달려와 대학생 석방 기자회견에 참가해주셨다. 촛불 국민의 힘으로 구속영장이 끝내 전원 기각됐다"면서,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4·19혁명도 5·18민주항쟁도 87년 6월 항쟁도 박근혜 탄핵도 모든 역사의 현장에 앞장에는 늘 대학생이 있었다"며 "윤석열 탄핵과 김건희 특검도 반드시 대학생들이 앞장서서 이뤄내겠다"고 했다. "김건희 방탄 전쟁책동 윤석열 탄핵하라" 새해벽두부터 남북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포 사격을 주고받으며 전쟁 위기를 고조시킨 데 대한 비판도 있었다. 남북은 2018년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서해 남측 덕적도~북측 초도까지의 해역에서 포사격 및 해상 기동훈련을 중지키로 했다. 하지만 양측이 포사격을 주고받고, 합참이 적대행위 중지구역 무효를 선언하면서 사실상 합의가 무용지물 상태가 됐다. 김진향 전 개성공업지구 지원재단 이사장(촛불행동 공동대표)는 "기어코 이 정부는 5000만 국민의 생존권을 사지로 몰아가고 있다. 전쟁과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 애초 그들에게는 윤리와 도덕이 없었다. 민주주의도, 국민도 없었다. 공동체도, 나라도, 겨레도 없었다"면서 "그들에게는 오로지 사익적 권력 욕, 미국과 일본의 국익만이 절대 이익이었다. 이젠 대놓고 독도마저 일본에 갖다 바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정부는 오로지 사익적 권력 욕만 있기에 그것을 덮기 위해 한반도를 전쟁의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다. 김건희 특검 거부권 행사를 덮기 위해 무도하기 짝이 없이 전쟁위기를 조장하고 있다"면서 "김건희 특검 거부권을 행사한 지난 5일 두 차례 연평도 주민 대피령 발동과 뉴스 속보 소동은 김건희 특검 거부권 행사 반대 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의도적 긴장 고조"라고 했다.   김진향 전 개성공업지구 지원재단 이사장(촛불행동 공동대표)이 13일 오후 서울 시청역 앞에서 열린 73차 촛불대행진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1.13. 사진 이호 작가 그는 "합참은 적대행위 중지 구역없고 이 지역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하겠다고 한다. 이것은 훈련이라는 형식의 전쟁 행위다. 북은 전쟁 상태가 이미 현실이며 만약 전쟁 행위를 걸어온다면 전쟁을 피할 생각이 없다고 공식발표했다"면서 "엄혹한 전쟁위기를 평화의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평화협상 제안이 선택인데, 오히려 전쟁위기를 북돋우고 있다. 전쟁을 부르는 오판"이라고 했다. 그는 "전쟁은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와 태평양 모든 나라들을 전쟁의 소용돌이로 끌어들이는 21세기 인류 최대 비극이될 것"이라며 "결코 절대 전쟁을 용납할 수 없다. 주권자 국민이 국민의 명령으로 평화를 선언해야 한다"고 했다. 시민들은 "김건희 방탄 전쟁책동 윤석열을 탄핵하자"고 외쳤다. 경찰청 간 시민들 "테러범 신상 공개하라"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김건희 방탄 윤석열' '전쟁극우 윤석열'이라고 적힌 대형 현수막을 찢는 상징의식을 가진 뒤, 시청역→경찰청→서대문역 사거리→세종대로 사거리→서울시의회 앞을 행진했다.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행진을 잠심 멈추고 규탄 집회를 가졌다.  시민들은 경찰청 앞에서 "한동훈 사병노릇, 국민에게 깡패노릇, 경찰은 각성하라" "정치테러 축소왜곡 경찰당국 규탄한다" "정치테러 현장훼손 경위를 즉각 공개하라" "가짜뉴스 배포주범 경찰당국 규탄한다" "살인미수범 변명문 전문을 투명하게 공개하라" "당적과 신상을 명확히 공개하라" "공범과 배후를 철저히 수사하라" "대학생 인권유린 폭력경찰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13일 오후 서울 시청역 앞에서 열린 73차 촛불대행진에 참가한 시민들이 '김건희 방탄 윤석열'이라 적힌 대형 현수막을 찢고 있다. 2023.1.13. 사진 이호 작가 더민주 서울혁신회의 오성규 상임대표는 마이크를 잡고 "경찰은 뉴욕타임스도 밝힌 신상공개도 없이 서둘러 단독범행라고 했다"며 "정치암살범 안두희가 김구 선생을 살해한 상황과 무엇이 다르냐"고 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가 입고 있던 피묻은 셔츠가 진주의 한 의료원 쓰레기 봉투에서 발견됐다"며 "결정적인 증거들이 왜 서둘러 폐기됐나. 도대체 누가 무엇을 위해 숨기고 있는 것이냐"고 했다. 그는 "한동훈이 피습돼도 이렇게 했겠는가. 압수수색을 100번쯤 하고, 관련 혐의자도 100명쯤 색출해서 수사하기 바빴을 것"이라며 "경찰 수사는 이미 신뢰를 잃었다. 엉터리 수사이고, 총선 영향력을 줄이기 위한 축소·은폐·왜곡 공작 수사"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 정치 테러는 한 점 의혹 없도록 재수사해야 한다. 재수사 하지 않으면 국정조사, 특검 등 가능한 모든 수단 통해서 밝혀내야 한다"고 했다. 이재명 대표 테러 뒤인 지난 2일, 카카오톡 방에 '한동훈이 XX 내일 광주경찰청 오면 뒤진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는 이유만으로 경찰이 시민을 긴급체포한 데 대해서도 비판이 이어졌다. 서울촛불행동 김지선 공동대표는 "카톡방에 '한동훈 오면 뒤진다'고 했다가 긴급체포됐다. 혐의가 한동훈 살해협박 혐의였다. 이게 말이 되나"라며 "이것이야말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살인미수 사건 물타기 아닌가. 그런 기준이면 전국의 많은 국민들을 모두 살해협박 혐의로 잡아가야 한다"고 했다. 그는 "그 사람이 무슨 살해의도가 있었겠느냐"며 "국민들이 어떠한 말도 꺼내지 못하게 하는 공안탄압 아니냐"고 했다.   13일 오후 서울 시청역 앞에서 열린 73차 촛불대행진에 참가한 시민들이 서울 도심을 행진하고 있다. 2023.1.13. 사진 이호 작가 아울러 김 대표는 대통령실 앞에서 대학생들이 연행된 데 대해 "여자 학생 머리채를 잡고 질질끌고 가고, 상·하의 옷이 찢어지고 벗겨졌는데도 조치도 취하지 않고 그대로 끌고갔다. 상체를 시멘트 바닥에 놓고 끌고가서 온몸에 피멍, 상처가 난 학생도 있다"면서 "지인은커녕 가족조차 면회도 못 하게 했다. 이유도 대지 않고 서울시경 지침이라고만 했다"고 했다. 김 대표는 "학생들이 항의의 의미로 (구속 중에)단식하는데 가족들이 죽염, 마그밀을 넣어주려고 가져갔다. 그런데 경찰이 반입을 막으며 '마약'인 줄 어떻게 아느냐고 했다"며 "이 말을 한 경찰은 반드시 징계해야 한다. 마약에 미친 정권이다. 대학생을 살인범, 마약범 대하듯 했다. 분노가 치민다"고 했다. 시민들은 경찰청을 향해 야유를 보냈다. 시민 김옥순 씨는 지난해 3월 16일 신임경찰 합동 임용식에서 경찰들이 다짐한 내용을 읊었다. 그는 경찰청 앞에 나온 기동대 경찰들을 향해 "우리 경찰분들은 그 숭고한 사명을 지금 잘 간직하고 있느냐"며 "몸은 여기(경찰청)에 있지만 마음은 우리 촛불행동 시민과 함께 할 것이라고 믿는다. 치안 현장에서 국민이 민주주의 가치를 풍요롭게 향유할 수 있도록 든든한 국민의 경찰이 되어달라"고 호소했다.   13일 오후 73차 촛불대행진에 참가한 시민들이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윤석열 견(犬·개 견)찰청' 개명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오혁, 구본기 촛불행동 공동대표 2023.1.13. 사진 이호 작가 시민들은 경찰청 앞에서 '윤석열 견(犬·개 견)찰청' 개명 현판식을 한 뒤, 서울시의회 앞으로 이동해서 이승복 서울시의원(국민의힘·양천4)을 향해 항의했다. 이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진연 대학생들이 대통령실에 진입을 시도했다는 보도와 함께 "사살…진심 사살. 이유…국가 보안시설 침투"라고 적어 맹비난을 받은 바 있다. 시민들은 서울시의회 앞에서 정리 집회를 갖고 구호를 외친 뒤 해산했다. 촛불행동은 오는 20일 오후 3시 삼각지역 대통령실 앞에서 74차 촛불대행진(1월 전국집중촛불)을 연다. 이에 앞서 오는 15일 오전 11시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 살인미수 사건 축소, 은폐 경찰 규탄 기자회견'을 가진다. 촛불행동, 국회의원 지지-낙선운동 한편, 촛불행동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회원 총투표를 실시하고, 국회의원 지지-낙선운동안(1안)을 '총선계획'으로 채택했다.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진행된 투표에는 3434명 회원이 참가했으며, 최종 투표율은 84.1%를 기록했다. 총선계획 투표 이전에 대면 토론회와 간담회, 온라인 토론회 등도 30여 회 개최됐다.  촛불행동 권오혁 공동대표는 이번 결정에 대해 "민주개혁 세력 당선과 윤석열 패거리 낙선이라는 대의에 정확히 맞는 운동이라 생각한다"면서 "회원들이 결정한 국회의원 지지-낙선 운동안을 촛불행동 총선 투쟁의 가장 정확한 정확한 방향으로 받아안고 신념화하여 철저히 집행하겠다"고 했다.   13일 오후 73차 촛불대행진에 참가한 시민들이 서울 도심을 행진하고 있다. 2023.1.13. 사진 이호 작가 그는 이어 "집행부는 지지-낙선 기준을 총선투쟁 기본 목표인 윤석열 탄핵 국회 쟁취에 맞추겠다. 윤석열-김건희 정권 탄핵에 적극적인 후보를 지지하고, 윤석열-김건희를 지키는 자들을 낙선 대상으로 삼겠다"며 "지지-낙선 후보를 선정하는 일, 지지, 낙선운동 벌이는 일을 회원 전원이 참여하는 방법으로 계획을 세우겠다"고 했다. 그는 "이번 토론과 총투표 과정에서 발의된 회원들의 집중력을 볼 때 22대 총선투쟁에서 촛불행동은 분명 그 위력을 유감없이 분출할 거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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