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공원 쓰레기만 하루에 수십 톤... 재활용 못하는 상태에요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날이 더워지면서 한강 강변 공원이 나들이객들로 왁자지껄하다. 간이 텐트를 치고 유유자적 수박 한 통을 깨 먹는 가족부터, '치맥'으로 더위를 날리는 대학생들까지. 배달 음식을 받을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돼 있는 한강 공원은 이들에게 지상 낙원이다.그런데 공원 근처에서 일하는 김 씨(47·여)는 다른 이야기를 했다. 그는 3일 미디어SR 취재진에 사람들이 재밌게 놀면 뭐하냐, 쓰레기 분리 수거율은 거의 0%다 라며 불만 섞인 목소리를 냈다.김 씨는 취재진을 쓰레기장 앞으로 데리고 가 분리수거가 전혀 되고 있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