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 차별 금융권 채용비리에 분노하는 취준생... ㅇㅇ대라 죄송합니다 [채용] KEB하나은행의 채용비리로 대학생들이 분노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탈락권이었던 이른바 'SKY'대 지원자의 면접 점수를 임의로 높이고, 합격권이었던 타 대학교 학생의 면접 점수를 깎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번 은행 채용비리는 취준생에게 '배신'으로 다가왔다. 취준생은 한 기업에 합격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돈을 쓴다. 입사지원서를 넣기 위해 시간을 들여 기업조사를 한다. 힘들게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면접을 위한 스터디, 학원, 메이크업 등이 기다리고 있다. 끝도 없다. 이런 노력은 SKY대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