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외부전문가 활용 방식을 개선하자 [칼럼] KOICA가 외부전문가를 활용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한 가지는 용역을 발주하는 것이다. 공개입찰에 붙여 수행기관을 선정하여 시킨다. 이럴 때는 별 문제가 없다. 다른 방식은 외부 전문가를 개인적으로 섭외하는 것이다. 사업 형성을 위한 사전조사나 자체적으로 간단하게 수행하는 종료평가 등에 활용한다. 개발(평가)전문가, 분야전문가, 보조원 등으로 나눠 공모를 하거나 개별적으로 접촉하여 섭외한다. 그런데, 외부전문가로서 활동했던 분들 가운데 적지 않은 수가 심각한 문제를 제기한다. 나 역시 비슷한 문제를 절감한다. 뭐가 문제일까? 급하게 찾는다 전문가가 나가야 할 출장이 임박해서 공모가 뜬다. 아래는 가장 최근에 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