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베터의 13년, 기적이 아니라복제 가능한 시스템 이었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발달장애인이 일하기 좋은 회사’라는 수식어 뒤에는 끊임없이 조율하며 진화한 사업장 시스템이 존재했다.발달장애인 고용의 패러다임을 바꾼 베어베터(대표 이진희)가 지난 13년간 증명해 온 성공 요인을 ‘사업장 편의제공(Workplace Accommodation)’이라는 학술적 개념으로 규명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베어베터 사례가 특정 기업의 미담을 넘어 다른 기업으로도 확산될 수 있는 발달장애인의 고용 ‘모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학술지 ‘장애와 고용’ 최신호를 통해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