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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은 없었다3N 2분기 실적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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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업계 삼대장인 엔씨소프트·넥슨·넷마블 등 이른바 3N이 2분기에도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의 전망치를 밑돌았다. 이들 기업은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의 원인으로 신작 부재, 인건비·마케팅비 증가를 들었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확률형 아이템 논란에 된서리를 맞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높은 과금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즐기던 충성 이용자들의 이탈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11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 3N은 2분기 연속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해와 사뭇 다른 양상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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