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상해·실업·질병 등 드라이버 사회적 위험 대비 ‘파트너케어’ 마련 [start-up]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타다 드라이버들이 주요 사회적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타다 파트너케어’ 정책을 수립,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타다 파트너케어는 드라이버들이 실업, 질병, 상해, 노령 등 사회적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드라이버들이 지금처럼 프리랜서로서 스스로 운행시간과 요일 등을 정해 자유롭게 운행하면서도, 기존 근로자들과 같이 각종 사회적 위험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IT기술의 발달로 긱 노동 같은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음에 반해 이들을 사회적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한 법제도는 아직 정비되지 않은 시점에서 타다가 자체적으로 제도 보완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타다 파트너케어 중 상해케어는 전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기업이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드라이버가 타다를 운행하다 업무상 재해를 입었을 경우 치료비 뿐 아니라 업무를 하지 못하는 기간 동안의 손실에도 대비할 수 있게 지원한다.
자동차보험의 자동차상해 특약의 형태로 가입되는 상해케어는 자기신체사고 특약과는 달리 상해등급에 관계없이 보험금액 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