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보고, 듣고, 만지다!서울기록원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기억을 만지고, 기억 사이를 거닌다? 서울기록원에선 얼마든지 가능하다. 서울의 기록과 시민의 기억이 만나는 자리, 서울기록원이 지난 5월 15일 은평구 녹번동 서울혁신파크 내 새로 지은 건물에 문을 열었다.서울기록원은 서울기록을 수집·관리하고 시민이 누릴 수 있도록 지어진 서울의 기록관리 전문기관이다.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설치된 영구기록물 관리기관으로, 아카이빙을 위한 자료실과 전시 공간을 고루 갖췄다는 것이 특색이다. 나아가 기록의 총체적 활용에 대한 ‘서울형 기준’까지 마련하겠다는 취지다.지난 토요일, 서울기록원을 직접 방문해 보았다. 혁신파크 야외 공원을 지나 야트막한 언덕을 올라가면 전면이 유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