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보고 달려든 은행·금투·자산운용사...DLS 검증 조차 없었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이승균 기자]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증권 투자자 원금 대규모 손실이 확정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금융기관들이 외국계 투자은행이 설계한 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별도 검증 과정을 거치지 않고 판매해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금융감독원 파생결합증권 관련 중간 검사결과 발표에 따르면 JP모건 등 외국계 IB는 국내 증권사에 독일 국채금리 연계 DLS 상품을 최초 제안하고 우리은행은 증권사에 수익률 만기 등 상품구조를 협의해 판매했다. 그 과정에서 해당 외국계 IB가 설계한 상품을 IBK투자증권,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