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리더 기업가정신 특강, 내가 만드는 나의 일 [start-up]
청소년 및 대학생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이 벤처기업협회를 통해 운영하는 ‘YES리더 기업가양성’사업의 일환인 기업가정신 특강이 서울여자중학교에서 개최되었다. 마루엠씨에스 강윤정 대표가 ‘내가 만드는 나의 일’이라는 주제로 6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자신의 창업 경험을 전했다.
마루엠씨에스는 배터리 복원 시스템, 배터리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충전기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올해로 8년 차가 되었다는 강 대표는 “살다 보면 가끔 마음에 와 닿는 이야기를 들을 때가 있다”며,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 여러분들 마음에 와 닿을만한 이야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자타가 공인하는 스피드광이었다고 한다. 자동차가 너무 좋아 동호회 활동을 즐기다가 자동차 튜닝샵을 오픈했고, 함께 자동차를 즐기던 동호회 사람들을 모두 고객으로 만들 수 있었다. 지금의 사업은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하는 욕구가 가장 컸는데,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동차에 PC를 설치하는 튜닝을 제공하다 배터리 성능의 부족함을 깨닫고 지금의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사업으로 만들었고, 좋아하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