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IBS와 산자부 ODA는 이게 다르다 (하편) [칼럼] ‘지정 주제’와 ‘지정 공모’ 앞서 설명한 ‘공모’ 제도의 핵심은 사업자가 하고 싶은 사업을 만드는 데 있다. 그런데, IBS나 산업기술/에너지 ODA 양쪽 모두 사업 공모 말고도 ‘지정’된 과제를 수행하는 사업도 함께 제시되어 있다. 일단 KOICA는 용어가 ‘지정 주제’다. ‘자유 주제’와 대립하는 뜻인데, ‘사업 내용을 KOICA가 제안하’는 형식이다. 출처: 2023 KOICA IBS 프로그램 안내서 자료를 곰곰 곱씹어 보면 아시겠지만, 위 유형 1,2의 사업제안서 해결형과 사후관리 실행형은 국별협력사업의 단점을 보완하는 형식이라, 과연 우리 기업이 참여할만한 사업모델과 동기가 있는 지 모르겠다. 애초 국별사업으로 제안되었으나 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