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출산 가구에 데이터 더준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LG유플러스 CI./ 사진=LG유플러스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유플러스가 24개월 미만 자녀를 둔 가입자에게 데이터추가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출산 가구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매월 5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를 추가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LG유플러스의 U+모바일(LTE·5G)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 중 자녀의 나이가 24개월 미만인 경우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에 더해 신청할 달부터 서류상 자녀의 생일이 24개월이 되는 달의 말일까지 매월 5GB가 추가 제공된다. 해당 연령의 자녀 1명당 부모 1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데이터 5GB 추가 신청을 위해서는 매장 방문 외에 고객센터, 홈페이지 1대1 문의를 통해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으로 부모임을 증빙하면 된다. 친부모가 아니더라도 미성년자의 후견인을 증빙하면 법정대리인도 동일하게 가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육아 지원 데이터 혜택을 통해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출산 가구가 향후 인터넷TV인 U+tv를 통해 프리미엄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어 장기 고객 확보 면에서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번 육아 지원 데이터 5GB 추가 제공 외에도 실질적인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