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융합사업 2025년까지 1조 규모로 키운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이 AI 사업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KT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KT가 인공지능(AI) 사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2025년까지 AI 분야에서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총 7조원의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KT는 21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융합 사업 성과와 향후 전략을 소개했다.
고객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서 AI 활용도를 늘리는 한편 초거대 AI 믿음과 AI 풀스택 고도화를 통해 더 다양한 업종에 AI가 접목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AI사업에서 성과가 가장 뚜렷한 부분은 AI컨택센터(AICC)와 디지털물류 사업이다. AICC는 올해 누적 매출 4600억원을 달성했으며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기업도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로 확대되고 있다. GS리테일, 이마트 등 대형 유통사를 고객사로 둔 디지털물류사업 역시 2년만에 누적수주 3500억원을 달성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은 "KT의 AI 사업 핵심 역량은 고객과 시장을 먼저 이해하고 바로 지금 AI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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