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수위 도달했나…은행권에 켜진건전성 적색등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국내 5대 시중은행 사옥. 사진. 각 사.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다소 잠잠해지는 듯 했던 국내 은행권 내 ‘건전성 리스크’가 다시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등 주요 가계대출 금리의 오름세가 다소 진정되면서 이자 연체 부담은 다소 줄었지만, 기업대출 중심의 연체율 및 건전성 악화를 예견케 하는 지표가 속속 공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은행권은 대출 심사 문턱을 높이고 상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계획이지만, 건전성 관리에 대한 우려는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다.
특히 은행권에서는 자칫 이같은 건전성 우려가 올해 실적 제고의 핵심 키워드인 ‘기업대출’의 영업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고민하는 모습이다. 최근 건전성 악화를 가늠케 하는 주요 지표 모두 사실상 기업대출의 영향권에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