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비대면 거래 90% 넘어...인터넷뱅킹 이용 일평균 1억건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디지털화'가 금융권 최대 화두로 자리 잡으면서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10명 중 1명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로 빠르게 송금할 수 있는 인터넷뱅킹 이용 건수는 일평균 1억건을 돌파했다.10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2018년도 금융정보화 추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9개 국내 은행 서비스에서 비대면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91.2%인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은행 창구거래 등 대면 거래 비중은 8.8%로 줄어 한자릿수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