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메모리 체질 개선 본격 드라이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12나노급 공정을 적용한 16Gb DDR5 D램./사진=삼성전자.
[딜사이트경제TV 황재희 기자]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이 생산량 조절과 선단 공정 전환을 빠르게 추진하는 한편, 고부가제품인 HBM(고대역폭메모리) 판매 확대에 나서는 등 체질 개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범용D램의 가격 하락으로 4분기부터 실적 부진이 점쳐지고 있는 까닭이다. 문제는 삼성전자가 아직까지 5세대 제품(HBM3E)의 기술경쟁력을 입증하지 못한 데다 중국 메모리 업체의 거센 추격으로 2025년의 경우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 주요 증권사는 최근 삼성전자 DS부문의 4분기 영업이익을 하향조정 했다. 당초 4조6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추정했으나 최근 3조6000억원으로 조정한 것. 컨센서스가 부합하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