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모든 사람의애도 받을 권리 를 위하여, 공영장례 운동은 어떻게 진행됐을까요? [뉴스]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 #[공영장례 도입운동]의 시작 ■ 무연고 사망자? 죽음과 동시에 한 사람의 삶이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는다. 죽음 이후에도 삶을 정리하기 위한 여러 절차들이 존재한다. 그중 가장 중요하고 시급하게 진행되는 일은 장례다. 죽은 이의 장례를 치르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어서, 사람들은 이 당연한 일에 차별과 격차가 있을 것이라곤 잘 생각하지 못한다. 하루 평균 사망자가 1,000명을 넘긴 한국 사회지만 ‘애도의 권리’ 보장은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다. 그래서 공영장례는 모든 사람이 존엄하게 태어나는 만큼 그 마무리도 존엄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됐다. 따라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