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소기업 아태지역 디지털 성숙도 5위 [start-up] 시스코코리아가 아태지역 중소기업 디지털 성숙도 조사 보고서(2019 Asia Pacific SMB Digital Maturity Index)를 발표하고 한국이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시장조사기관 IDC와 함께 14개국 중소기업 주요 결정권자 1,3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아태지역 중소기업이 디지털 전환 차원에서 채택한 전략과 조직, 프로세스와 관리 방식, 기술, 인재와 역량 등 4가지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한국은 이 중 5위를 차지했으며 크게 4단계로 분류된 디지털 성숙도에서 2단계에 머물러 디지털 전환을 위한 변화는 시작했으나 아직 단편적인 디지털화와 자동화, 기술 투자에 집중하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태지역 중소기업 61%는 디지털 혁신을 위한 변화를 시작했다고 응답했다. 응답 기업 중 43%는 디지털화를 꾀하는 이유로 ‘경쟁력 확보’를 꼽았다. 국내를 비롯한 아태지역 중소기업 대부분은 디지털 혁신을 위해 클라우드, 보안, IT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순으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확장성과 보안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 특히 클라우드 기술에 대한 투자계획을 밝힌 국내 중소기업 비율은 16.5%로 아태 평균인 13%를 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