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노릇, 갑질은행 때린 尹, 은행권 금리또 꼬일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난 1일 마포에서 열린 민생 타운홀 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 사진=대통령실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권을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내면서 은행권 금리가 또 한번 들썩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독과점’, ‘정책금융 금리’ 등을 언급한 대통령의 발언이 사실상 은행권에 대출 금리인하를 압박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문제는 이러한 대통령 언급은 가계부채 관리에 초점을 맞춰 사실상 금리인상을 권고하고 있는 금융당국의 행보와 정면으로 충돌한다는 점이다.
이미 올초 한 차례 은행권의 금리산정 체계에 대한 사실상의 인위적 개입으로 금리 체계가 꼬여버린 상황에서 이번에는 당국과 대통령 간 상충된 시그널이 은행권의 금리체계를 또 한번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