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스탠드 삼킨 접이식 키보드 [start-up]
국내에서도 LG전자가 둘둘 말아서 어디서나 쓸 수 있는 블루투스 키보드인 롤리키보드를 선보인 바 있다. 평소에서 접어서 보관, 휴대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필요할 때에는 둘둘 말아뒀던 실리콘 재질을 펼쳐 일반 키보드처럼 쓸 수 있게 해주는 것. 그런데 컴팩투스(Compectus)는 여기에 스피커까지 곁들인 접이식 키보드다.
이 제품은 본체에 자판을 둘둘 말아주는 막대에 스피커를 배치했다. 좌우 끝에 2개, 중앙 좌우에도 드라이버 유닛 2개 등 모두 4개를 탑재한 것이다. 출력은 2W다. 키보드 본체와 마찬가지로 블루투스 4.1 무선 통신을 이용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모바일 기기에 연결할 수 있다. 제품 하나면 키보드와 스피커 2가지를 동시에 무선으로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컴팩투스는 2∼3시간 충전하면 키보드는 3일, 스피커는 8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그 뿐 아니라 이 제품은 본체에 마이크를 곁들여 활용도를 넓히고 있다. 또 하나 재미있는 건 스피커 유닛이 붙은 막대를 분리해 태블릿 전용 스탠드로 활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스탠드는 10인치 태블릿까지 지원한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