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하는 연체율...2금융권 덮친 부동산PF 공포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제 2금융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급등하는 등 부동산 PF 부실 우려가 현실화 할 수 있다는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금융당국 수장들까지 부동산 PF를 한국 경제의 잠재 위험 요인으로 꼽으며 질서있는 정리 를 언급할 정도다.
부동산 PF는 금융회사가 아파트 건설 등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부동산 개발 사업에 돈을 빌려 주고 수수료와 이자를 받아 수익을 올리는 금융 기법을 의미한다.
2금융권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 급등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전 금융권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134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1조2000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은 2.17%에서 2.42%로 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