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기로에 선 당신에게 –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칼럼] 가끔 왜 이럴까 싶을 정도로 좋지 않은 일들이 겹쳐 일어나는 때가 있다. 그때마다 드는 생각은 ‘왜 나한테만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걸까?’였다. 이 책에서는 그 물음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내가 만들지 않은 인생은 없다. 다만 행복한 이는 행복하기를, 불행한 이는 불행하기를 선택했을 뿐이다.” 선택이라, 간단하면서도 쉽지 않은 말이다. 결과에 대한 책임이 대개 선택을 한 ‘나’에게 있기 때문이다. 나는 가끔 ‘결정 장애’의 상태에 빠진다. 무엇을 선택할지도 모르겠고, 선택에 따라오는 결과에 대해 확신할 수도 없다. 그런 내게 선택은 너무나도 어렵다.그럼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 걸까?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선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