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금융위원장 금융지주, 책임감 갖고 가계부채 관리해달라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금융위원회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 회장단을 만나 가계대출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금융업권을 둘러싼 급격한 변화 속에서 금융지주사가 일종의 ‘컨트롤타워’가 돼야 한다며 금융지주사의 역할과 책임도 재차 언급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30일 오전 금융권 릴레이 간담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국내 8개 금융지주회장 및 은행연합회장을 만나 금융지주회사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내 금융지주사 8곳(KB‧신한‧하나‧우리‧농협‧DGB‧BNK‧JB) 회장과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병환 위원장은 지난 2000년 금융지주회사법이 제정된 이후 주요 금융지주사는 전체 금융권 자산규모의 약 45%를 차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