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실험의 시작, 아파트 공동체 협동조합 ‘We stay’ 2편 [뉴스]
사회적기업이 짓고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We stay’ (>1편 보러가기)는 아파트가 다시 사람이 사는 ‘집 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이다. 물론 그 과정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We stay’사업에 투입되는 자금만 해도 무려 약 4천억 원. 하나의 사회적경제조직이 이 정도까지 큰 규모로 추진했던 사업이 있었을까? 하지만 핵심은 누가 하느냐 가 아니라 입주자인 시민들이 어떤 이익을 받을 수 있냐 는 것이다. 얼굴도 몰랐던 이들과 공동체로 묶여 아파트를 운영한다니 ‘제대로 될까’ 걱정부터 든다. 그래서 천천히 공동체를 만들어 가려는 것. ‘We stay’ 사업을 추진하는 예비 사회적기업 더함은 아파트 입주자들을 모집하고 이들로 구성된 공동체 주택협동조합의 설립을 지원하고 공동체 운영 교육을 진행한다. 입주 이후에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과 협력을 주택협동조합의 공동체적 운영을 컨설팅을 지속할 예정이다. We stay 의 운영구조, 협동조합원의 자격과 혜택, 아파트의 위치와 편의시설, 부동산 사업의 Risk, 궁극적인 목표, 향후 사업 일정, 입주자의 실질적인 부담액까지 ‘We stay’에 대해 여러 가지 궁금한 점들을 8문 8답으로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