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 트렌드의 올바른 예, 글로벌가전 SPA브랜드 ‘엘레트론’을 만나다 [start-up] TV 속 화제성을 평가하는 굿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020년 7월과 8월, 유난히 주목받는 이름이 있다. 유드래곤, 린다 지, 그리고 비룡. 싹3를 말하고 있음을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그만큼 화제성이 컸다는 것을 증명한다. 2020년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듀스의 여름안에서, 고글, 카고바지, 두건 등 90년대 문화에 열광하게 만든 그들을 우리는 이 여름을 싹쓸이 했다고 평가한다.
이와 같이, 바야흐로 레트로의 시대다. 시대가 변하고 그 속도가 더 빨라질수록 옛 것의 대한 그리움도 커져가는 것일까? ‘레트로 열풍’이라는 단어가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한 2018년도 이전에도. ‘옛날 교복 체험’이나 ‘추억의 달고나’ 등을 놀이공원이나 유원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 을만큼 ‘복고풍’은 사랑받는 트렌드 중 하나였다. 하지만 최근의 복고 유행은 다른 양상을 보인다. 예전의 복고 유행이 사진을 찍기 위한 일회성 체험에서 멈췄다면, 2020년에 불고 있는 레트로 열풍은 ‘뉴트로’까지 표현될 정도로 시간적 배경 자체를 현실에 가져와 새로운 복고를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경험이나 놀이에서 벗어나 일상 속 복고 문화와 관련 제품을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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