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컴퍼니, 디캠프・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 등에서 10억 투자 유치 [start-up] 대학생 공동구매 플랫폼 ‘타운어스(TOWNUS)’를 운영 중인 타운컴퍼니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아이디어브릿지자산운용으로부터 약 1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학생 공동구매 앱 타운어스가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스파크랩, 동문파트너즈, 올해 초 김상범 전 넥슨 기술총괄이사 등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은 지 1년여 만에 유치한 후속 투자다. 이로써 타운어스는 총 15억여 원 규모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타운어스는 전국 대학생들의 생활비 절감을 목표로 하는 서비스다. 학교, 학과, 동아리별로 산재한 공동구매 수요를 전국 단위로 모아 대학생 필요 물품을 최저가에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취급 물품도 단체 의류, 축제 및 MT 등 행사를 위한 식음료, 전공 물품 등 다양하다.
특히, 업체 선정, 가격 협상, 사후 관리 등 기존에 과대표들이 직접 감당해야 했던 복잡한 공동구매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단축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9월 정식 서비스 론칭 이후 11개월 만에 전국 100여 개 대학교 5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디캠프의 김시완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