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주총 의결권 행사 사전 공개...반대 비율 높아지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수탁자 책임 원칙인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한 국민연금이 주주가치 제고와 기금 장기수익성 제고를 위해 주요 기업 정기 주주총회에서 적극적으로 반대표를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7월 도입한 스튜어드십 코드 후속 조치로 사전 공시한 의결권 행사 내역에 따르면 23개 주요 상장사 중 11개사의 안건에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기업은 현대건설, LG상사, 신세계, 아세아, 농심, 서흥, 현대위아, 풍산, 한미약품, LG하우시스, S&TC, 넥센타이어 등 11개사다. 사전 공시 대상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