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서 전기 없는 일상 만나는비전화(非電化) 카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빛은 등불로, 난방은 난로로, 커피도 가스불에 직접 굽고 전기 없는 삶도 가능할까라는 고민 던져 주고 싶다” 전기 없는 하루는 어떤 모습일까. 여름에는 에어컨은 물론 냉장고도 없고, 해가 짧아지는 겨울에는 히터와 전등 모두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 삶을 살아본 적이 없기에 대안은커녕 전기가 우리 삶에 어디까지 들어왔는지조차 쉽게 떠오르지 않는다. 전기 없는 삶은 우리에게 상상조차 불가능한 영역이다.9일 오후에 방문한 비전화(非電化) 카페는 전기에 의존하지 않는 삶을 실험하고 있었다. 서울 은평구 혁신파크에 위치한 카페에는 흔한 무료 와이파이도, 콘센트도 찾아볼 수 없다. 전등 대신 등불이 공간을 비추고, 히터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