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불평등 확대, 개인 능력차 아닌 사업체 규모 때문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불평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임금 격차가 개인의 능력 차가 아닌 사업체 규모에 따라 나타난다는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과공유 차이에서 발생한 성과급 차이가 상시 근로자 간 임금 불평등을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송상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금융통화연구실 부연구위원은 7일 '사업체 규모가 임금 불평등에 미친 영향: 성과공유의 역할' 보고서에서 최근 20년간 우리나라 상시근로자 임금 불평등 확대는 학력, 경력 등 근로자의 특성(노동 공급) 요인보다 사업체 규모, 산업(노동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