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노동자는 쓰고, 직장인은 듣는다 [칼럼] 며칠전 인터뷰를 하다가 1인기업의 정의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인터뷰어는 사무직 직장인이 독립하여 자신의 업무를 직장 밖으로 연장한 1인기업을 연구하는 분인데, 제조나 판매업에 종사하는 1인기업도 있어 학술적으로 다루기 애매한 부분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1인지식기업 으로 정의하자고 제안했다. 지식노동자는 직장에 있든, 독립해 나오든, 지식을 기반으로 먹고 사니까, 내 글에서 말하는 1인기업은 전부 1인지식기업이다. 지식노동자 = 1인지식기업 과 직장인의 차이를 간단히 설명하려고 하다가, 언뜻 한자를 대조해서 설명하면 명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개념을 한자를 풀어서 설명하는 사람은 이제 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