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발전 주민수용성 높이기 2편) 자료로 재구성하는 사업개발절차 [칼럼] 가덕산풍력의 자본금은 250억원으로 계획되었고, 투자금은 5억원 단위로 깔끔하게 잘라져 있었는데, 태백시가 (아마도 재정상황 악화를 이유로)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예산초과(Cost Overrun)이 발생해 실행예산이 15.7억원 늘어났지만 나머지 주주들은 모두 약속한 금액만큼만 납입했다. 책임은 동서발전이 졌다. 재미있는 사실은 모든 주주들이 약속대로 주금 납입을 마치고 발전소 건설이 끝나고, 운영을 개시(2020.12.1.)한 지 한참 지난 2021.5.21.이 되어서야 태백시는 ‘태백 가덕산 풍력발전단지 특수목적법인 출자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키고 약속한 주금 25억원을 납입했다. 2020.12.1. 준공 당시 사진. 주주들 이름에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