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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부릉 인수 1년] ③ 갈길 먼 흑자전환…협업행보에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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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릉. [딜사이트경제TV 이호영 기자] hy(옛 한국야쿠르트)의 부릉(옛 메쉬코리아) 인수 당시부터 시장에서는 프레시 매니저와의 시너지에 관심이 집중돼왔다. hy도 이 시너지 창출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 다만 프레시 매니저와의 배달 시너지, 성과 등이 당장 가시화할 수 있는 성질이 아니라는 점에서 험로를 예고하고 있다.  부릉을 품은 hy도 지난해에 적자 전환하는 등 썩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600억원에 육박하는 영업 적자 자회사 부릉이 실적 개선에 속도가 붙으며 hy로서는 한 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식음료를 넘어선 종합유통기업으로의 발돋움을 위한 전략적 판단 아래 부릉을 품었지만 현재로서는 hy나 부릉이나 모두 영업 적자 탈피가 과제로 부각된다.  12일 업계 등에 따르면 hy는 최근 배달 앱 노크 를 론칭하고 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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