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에 해소...체불임금 청산 나서는 태영건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 중랑구 상봉동 청년주택 공사현장. / 사진 = 한나연 기자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돌입한 태영건설의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65억원 규모의 임금체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사 위기가 현장 근로자에게까지 미치자 태영건설은 밀린 임금 청산에 나서고 있다. 다만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이하 외담대)를 통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들의 부담이 해소될지가 관건이다.
태영건설은 설 명절에 앞서 지급하기로 한 12월분 협력사 대금을 현금 및 현장직불 등의 방식으로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 현금은 55억원, 현장 직불 방식으로는 568억원이 지급됐다는 설명이다.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산업 활력 회복을 위한 관계 부처 합동 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