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콘텐츠 플랫폼 ‘해먹남녀’, 중국 법인 설립…중국 시장 공략 나서 [start-up] 푸드 콘텐츠 플랫폼 ‘해먹남녀’의 개발사 ‘바이탈힌트’가 중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바이탈힌트는 중국 SNS 채널을 통해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오픈 3주만에 5만 팔로워를 확보한 웨이보와 더불어 위챗 기반의 공중계정 운영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중국 내 동영상 플랫폼 중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요우쿠(Youku), 소후TV(SohuTV)와의 제휴를 통해 동영상 채널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지화 콘텐츠 플랫폼 ‘미식남녀’ 론칭도 앞두고 있다. 2015년 구글 플레이스토어 베스트앱으로 선정된 데 이어 평점 4.8로 푸드 카테고리 앱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던 자사의 ‘해먹남녀’ 앱을 중국 버전으로 선보인 ‘미식남녀(美食男女)’는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중국 내 5곳의 앱스토어에 론칭 예정이며, 아이폰 버전의 출시도 계획 중에 있다.
이와 함께 텐센트가 선보인 위챗 기반의 독자적인 앱 플랫폼 ‘샤오청쉬(小程序)’에도 연내 앱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마무리 하고 있어 다양한 콘텐츠 채널을 확보할 예정이다.
바이탈힌트 정병윤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