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늪 디지털보험사, 인재 영입으로 반전 노린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왼쪽부터) 한정수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보험상품 담당, 이진호 캐롯손해보험 CTO/사진=각 사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수년째 적자 늪 에서 허덕이고 있는 디지털보험사들이 외부 인재영입으로 반전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 캐롯손해보험·신한EZ손해보험·카카오페이손해보험·교보라이프플래닛·하나손해보험 등 국내 디지털보험사 5곳은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
디지털보험사들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비대면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타 금융권과 달리 보험업계는 아직 대면 영업 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업계의 생보, 손보 대면 가입률은 각각 99.4%, 93.8%를 차지, 비대면 가입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