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친인척 대출, 우리저축은행서도 취급됐다…약 7억원 공급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은행 전경 / 사진=우리은행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친인척 관련 부적정 대출과 관련해, 해당 대출이 우리은행 뿐 아니라 우리금융저축은행에서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우리금융 내부에서 자체 감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재 우리은행을 검사하고 있는 금융감독원의 칼날이 우리금융 계열사 전반으로 확대될지도 주목된다.
은행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은 우리금융저축은행으로부터 약 7억원 규모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대출 중 일부는 이미 상환돼 현재 남은 잔액은 약 6억 8000만원 수준이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대출 사건이 수면위로 드러난 이달 중순 무렵부터 진행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