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배임조양호 불구속 기소,물컵 갑질조현민 무혐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수백억 원대 상속세를 탈루하고 회삿돈 횡령·배임 의혹을 받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조 회장의 딸이자 '물컵 갑질'로 한진그룹 비리 적발의 도화선 역할을 했던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는 불기소 처분됐다. 서울 남부지검 형사6부(김영일 부장검사)는 15일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사기,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조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 관계자는 15일 미디어SR에 조 회장의 혐의 중 어느 한 가지만 중요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며 대부분의 혐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