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원조도 PPP에 쓰인다. 물론, 구속성으로 [칼럼] 지난 블로그(구속성도 따질만 할 때 따져야 한다_연결)에서 구속성 원조(Tied Aid) 실상을 따져보고, 그 본질을 물은 바 있다. 그런데, 그 때 질문자는 구속성 문제를 ‘유상원조’에 국한해서 물어봤다. 질문을 다시 보면 이렇다. 유상원조와 고부가가치 사업의 연계를 말씀하시고 한국기업의 해외진출과도 연계가 가능하다고 말씀하신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발생하는 구속성 원조 문제는 어떻게 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다시 봐도 유상원조 – 해외진출 - 구속성 원조를 한 줄에 엮고 있다. 그런데 학술대회가 끝나고 나서 며칠 만에 이와 관련한 의미있는 보도가 나왔다. 무상원조 기관인 KOICA가 배포한 보도자료가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