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리더십]④ 수장 교체 초강수 SK스퀘어, 반도체 중심 사업 재편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명진 SK스퀘어 신임 사장. /사진=SK
[딜사이트경제TV 최지웅 기자] SK스퀘어는 최근 대표이사(CEO)를 교체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지난달 신임 CEO로 한명진 사장을 선임했다. 전임 박성하 사장은 투자 성과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통상 연말에 발표되는 CEO 인사가 이례적으로 연중에 이뤄지면서 SK그룹 내부적으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SK그룹이 고강도 사업 재편의 일환으로 일부 계열사의 경영진을 교체하는 강수를 꺼내 들었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 등 투자 회사 경영 성과에 울고 웃고
SK스퀘어는 지난해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SK하이닉스 등 주요 포트폴리오 회사의 부진으로 2조339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021년 11월 SK텔레콤의 비통신 사업부문을 안고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