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해외 역직구 사업으로 물꼬 튼다 [start-up] 온라인을 통해 해와에 상품을 직접 판매하는 이른바 ‘역직구’가 지난 2016년. 해외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직구’를 앞지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2조 951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8.7% 늘었고 해외 직접 구매액은 2조 2,436억원으로 같은 기간 17.6% 증가했다.
역직구 시장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청년 해외 역직구 창업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참가자 35명을 오는 5월 8일 18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전자상거래 창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지닌 예비창업자 또는 도내 소재 창업 1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는 글로벌 셀러 전문교육과 세무 등의 창업교육, 네트워킹, 공동 작업공간, 판매 아이템의 배송료 및 수수료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먼저 이베이코리아와 연계 진행하는 ‘글로벌 셀러 전문교육’은 5월부터 8월까지 매주 2회 전자상거래 특화 교육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창업에 필요한 세무 및 법률 교육을 받고, 특히 판매 페이지를 생성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