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순손실만 1조5000억원...한두달 내 파산 우려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코로나19가 덮친 항공업계는 예외없이 1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나아가 '2분기에 망하는 항공사’가 나온다는 관측까지 등장하면서 항공업계 내부에서는 코로나19의 여파와 후유증이 본격화됐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상장 기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등 6개 항공사는 모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들 항공사의 영업적자만 총 4200억원대, 당기순손실 규모는 1조5000억원에 달한다.가장 큰 손실을 낸 곳은 아시아나항공이다. 지난해 1분기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