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현장] 한국타이어, 12년만에 조현범 없는 이사진 구성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회장. /사진=한국타이어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재판을 받고 있는 조현범 회장을 제외한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했다. 이로써 조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12년 연속으로 맡고 있던 사내이사직을 내려놓게 됐다.
28일 한국타이어는 경기도 성남시 본사에서 제 12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3명을 재선임하고, 사외이사 3명을 새롭게 선임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행사는 주주들에게만 공개된 가운데 진행됐으며, 조 회장은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조 회장은 본디 이날 사내이사로 재선임되기로 했으나 지난 25일 이를 직접 철회하며 이사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과거 계열사를 부당지원하고 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