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건조 한 번에 삼성·LG, 올인원 세탁기 경쟁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LG 시그니처 세탁기. /사진=LG전자.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일체형 세탁기를 출시한다. 국내 최초 히트펌프 방식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가능한 올인원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에서 첫 공개된 뒤 주목받았다. 가사 노동의 번거로움을 줄이는 세탁기로 시장 주도권을 쥐겠다는 구상이다.
LG전자는 22일부터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판매를 시작했다. 출하가는 690만원, 이날부터 전국 백화점과 베스트샵 99개 매장에 순차적으로 진열하고 판매에 들어간다.
신제품은 25kg 세탁기, 13kg 건조기를 한 대로 합쳤다. 세탁이 끝나면 알아서 건조를 시작한다. LG전자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중간에 젖은 세탁물을 건조기로 옮기지 않아도 된다 며 세탁기와 건조기를 사용해 본 소비자가 원하는, 세탁·건조 과정을 한 번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