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중단부터 보이콧까지, 고민 커지는 페이스북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도브, 바셀린 등으로 유명한 다국적 기업 유니레버가 페이스북, 구글 등을 상대로 어린이를 보호하지 않으면 광고를 철회하겠다며 경고장을 날렸다.파이낸셜타임즈(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키스 위드(Keith Weed) 유니레버 최고마케팅책임자는 12일(현지시간) 페이스북, 아마존, 구글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콘퍼런스에서 “IT 플랫폼 기업들이 가짜뉴스, 인종차별, 성차별, 테러리스트, 증오 메시지 등 유해한 콘텐츠로부터 어린이들 보호해야 한다”며 “아동을 보호하지 못하고, 사회에 분열을 조장하는 플랫폼에는 광고를 게재하지 않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