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열린 디데이, 페오펫·자버 공동 우승 [start-up]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27일,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개최한 디데이(D.DAY)에서 페오펫이 부산광역시장상, 자버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상임이사상을 차지했다. 이번 디데이는 부산의 창업 생태계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아세안정상회의와 연계해 진행됐다.
부산광역시장상을 차지한 페오펫은 직접 동물병원이나 구청에 가지 않아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반려동물을 1분 안에 등록 시킬 수 있는 페오펫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페오펫은 지자체의 정식 등록 대행업체로 지정되어 동물 병원이나 시청, 구청에서 등록하는 것과 동일하게 공식적인 동물 등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페오펫은 지난 8월달 베타서비스를 런칭해 현재까지 누적된 강아지 등록 건수만 15,000마리를 기록, 월 5,000마리가 등록되고 있다. 2020년까지 100만마리 DB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목걸이, 칩, 목줄, 개민증 같은 액세서리 상품들을 유통시키며 수익을 다각화 할 계획이다. 내년 연 매출 목표액은 30억이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이사장상을 받은 자버는 스타트업과 소기업들은 대기업과 달리 사람 관리에 어려움이 많고, 효율적 시스템을 도입하기엔 자금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