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비둘기로 변신?..연준 금리인하 시동 건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 사진=DB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올해 마지막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특히, 그간 긴축강화 의지를 지속적으로 언급한 제롬파월 미 연준 의장이 돌연 내년 복수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한 점은 단연 눈길을 끈다.
1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미 연준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진행된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5.25~5.50% 수준으로 동결했다.
이는 지난 9월과 11월에 이은 세 번째 동결 결정이다. 한국 기준금리(3.5%)와의 격차는 여전히 2%p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연준은 다소 진정되는 인플레이션, 안정적인 실업률 등 전반적인 경제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