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계열사 부당 인력 지원…과징금 245억원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CJ프레시웨이 상암 본사 사옥.
[딜사이트경제TV 이호영 기자] 공정위는 상생을 가장해 부당하게 인력을 지원하며 지역 시장을 침탈한 CJ프레시웨이에 대해 과징금 등을 부과하며 제재에 나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CJ프레시웨이가 구 프레시원 11개사에 자사 인력 221명을 파견, 334억원 상당의 인건비를 대신 지급한 행위에 대해 시정 명령과 함께 과징금 245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2010년을 전후해 식자재 유통 시장에서 지위를 굳히기 위해 대기업이 진출하지 않았던 중소상공인 위주의 지역 식자재 시장을 빠르게 선점한 다음 다른 대기업 경쟁사를 막는 진입 장벽을 구축하려고 했다.
이를 당시엔 시장의 약 85%를 차지하던 중소상공인들은 골목상권 침해 라며 강력...